큰 병이 아니더라도 감기나 비염 등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했을 때도 의료비를 환급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실비청구인데요. 실손의료보험을 가입하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실손의료보험은 큰 질병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질병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월 납입료도 아주 저렴한 편이라 누구나 부담없이 가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실비보험이란?
실비보험(=실손의료보험)은 피 보험자가 아프거나 다쳐서 입원하거나 또는 통원을 하면서 치료를 받을 때, 본인이 지불한 의료비에 대해 일부를 보상해주는 보험상품입니다. 말 그대로 실비청구는 실제로 손해입은 의료비용에 대해서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보험이라고 하면 암 보험 같은 큰 건들을 생각하는데, 그 외에도 자잘하게 병원에 방문할 일이 많기 때문에 드는 상품입니다.

실비보험 보장 개시일 (가입하고 언제부터 보장받을 수 있나요?)
보장 개시일은 무슨 뜻인가요? 하고 궁금해 하실 텐데요, 이것은 보험을 가입하고나서 언제부터 의료비해 대해 보장받을 수 있느냐 하는 기간입니다.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해야하는 의무가 시작되는 날로써, 이 개시일은 우리가 첫번째 보험료를 납부한 이후부터 보장이 시작됩니다. 실손이 아닌 치아보험과 같은 경우에는 가입하고나서 바로 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6개월 이후부터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비는 바로 보장이 시작되기 때문에 되도록 어릴 때부터 가입을 해서 보장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실비보험 가입 전 고지의무 사항은?
보험을 가입할 때, 과거에 내가 어디가 아팠었는지, 직업이 무엇인지, 거주지가 어디인지 등 보험사에게 알려야 하는 사실들을 정확히 알려야 하는 의무입니다. 만약, 일부러 또는 실수로 이 사항을 어기게 된다면 보장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보험을 강제 해지 당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사가 물어보는 내용에 대해 거짓없이 답을 해야 합니다. 꼭 본인의 의도가 없었더라도, 설계사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다거나 병이 심각하지 않았다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해당 내용을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할 경우 법적 분쟁으로까지 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꼭! 정확한 사실만을 말해야 합니다.
실비보험 한번에 청구하는 꿀팁
보험금을 청구하는 것도 생각보다 귀찮은 일입니다.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필요한 서류도 챙겨야 하고, 그때마다 보험사에게 직접 연락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토스 어플로 한번에 병원비를 쉽게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토스로 보험료 신청하는 방법
- 토스 모바일로 로그인 한 뒤, 전체화면 선택 (오른쪽)
- 보험-병원비 돌려받기 클릭
- 병원비 영수증 찍어서 바로 청구
- 자신이 가입한 보험업체 이름 클릭하기
- 본인의 정보와 보험금을 수령할 계좌정보 입력하기
- 질병 내용 간단히 기입하기
- 병원비 서류 업로드하기
- 해당 보험사의 팩스번호를 받으면 프로세스 끝!
실비보험 청구기간
일반적인 보험 회사들에서는 보통 상해나 질병을 얻은 날로부터 3년 안에 모두 신청 가능합니다. 따라서 매번 청구하는 일이 번거롭다면 1년 단위로 모아서 한꺼번에 신청하는 것도 좋습니다. 한 번에 여러 건을 접수한다고 해서 불이익이 될 것은 없습니다. 어차피 영수증에 병원에 방문한 날짜가 기입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수증을 잃어버릴 수도 있고, 미루다보면 청구기간이 지나갈 수도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비보험 청구서류
진료 종류에 따라서 필요한 서류가 다릅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각 보험사의 상담센터에 물어보시면 정확하나 일반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적인 청구서류는: 진단서/진료비 세부내역서/진료비영수증/약제비/영수증처방전 이 있습니다.
보통 의료비가 10만원 이상이 나왔을 경우에는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내역서나 진단서를 함께 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입원을 하셨다면 진단서나 입퇴원 확인서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이 부분은 병원에 얘기하시면 알아서 잘 챙겨줍니다.